2009년 01월 03일
공대남들의 연애가 힘든 이유
사실 남녀비율 때문에 연애가 힘들다고 한다면,
미대여자들의 연애이야기는 왜! 비극적인 이야기가 되지 않는건가.
(미대여자이야기는 뒤에 하겠음...)
비공대인 여자들 중에서
기계를 고쳐주는 공대남에 대한 로망을 가지는 사람들이 상당하다.
그들도 외부여자들을 만날 수 있는 기회가 많다.
하지만 외면받는건...
그건 그 공대남이 남자들이 많은 환경에서 살아온 생활때문이다.
여자들이 남자들에게 바라는 건 남자로써의 '의무'이다.
먼저 젓가락을 놓고, 먼저 문을 열어주고, 무거운 것을 들어주는 등의 매너는
사실상 남자들에겐 의무가 되어버렸다.
특히 여자에게 남자들은 '의무'를 수행해야 될 뿐 '권리'는 받아내기 힘들다.
남녀차별일지도 몰라도 현실이 그렇다.
우리나라의 일반 연애에서는 여자들이 공주대접받는게 현실이다.
이 때문에 여자들을 많이 만나본 사람들이 여자들을 더 많이 만날 수 있는 건
그들은 어떤 의무들을 수행해야되는지를 알고, 잘 수행해주고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의무들은 연애지침서와 같은 인터넷글에 떠돌지 않는다.
왜냐하면 이 의무들은 여자들과의 생활을 통해서 무의식적으로 배우는 것이기 때문이다.
대부분의 공대남들은 여자들을 만나기 힘든 곳에 있다.
그 곳에서 그들은 여자들이 무엇을 원하는지 배우기란 참 힘들다.
그리고 권리는 주지 않은채 의무만 요구하는 이 모습을 그들은 답답해할지도 모른다.
결국 공대남은 마음에 드는 여자가 있어도 그녀들의 마음을 사는 건 힘들어지게 된다.
그녀들도 인간이라 조금 더 자기자신의 필요를 충족시켜주는 사람에게 끌리게 된다.
그렇게 공대남들이 밀리게 된다....
물론 오덕들도 남말할 처지가 아닌거고....
(*)
미대여자들의 연애이야기는 왜! 비극적인 이야기가 되지 않는건가.에 대한 이야기이다.
미대에서의 그녀들은 연애를 못해서 비극적이지 않다.
연애를 하면서 할 수 있는 어디 놀러가기...영화보기 카페가기 등등의 왠만한 일들은
거의 여자친구들과 할 수가 있다.(스킨쉽 이런건 제외 ^^;;;;)
그렇기에 울부짖으며 애인구걸하는 일이 거의 없다.
게다가 여자들끼리 모여있는 이미지는 왠지 모르게 순수하게 자리잡혀있더라[...]
그리고 여자들이 해야될 의무는 남자들과 비교하면 상당히 적은 편이기 때문에
여자들이 많은 곳에서 지낸 여자들이 남성들에게 외면받지 않는다.
# by | 2009/01/03 21:45 | 생각인지 뻘소리일런지 | 트랙백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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